보드게임/모임후기

21. 4월 3,4째주 안산 보드게임 모임 후기

서하하 2021. 4. 28. 17:21

아지트가 생기고나서부터 활발해질 수 밖에 없는 보드게임 후기!

하루에 한 두개 정도 밖에 돌지 않는 게임들을

모아모아 전해보는 후기!

 

시작합니다.

 

★ 게임 목록 및 후기 

 

1. 쿼클  (★★★☆) 4

 

색깔이 같으면 6가지의 모양끼리 연결하고

모양이 같으면 6가지의 색깔끼리 연결하는 쿼클

 

연결할 때 마다 점수를 펌핑하여 받을 수 있는데

 

누군가 내가 놓으려고 생각한 자리를 선점하는 순간!!!

다른 수를 생각해야한다.. 으 머리야~!

 

6번째 색깔이나 모양이 모이게 되면 '쿼클'이 완성되어 추가 점수 6점까지~

 

단순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머리가 아픈 쿼클이었습니다.

 

 

 

 

2. 스플랜더  (★★★☆) 3

 

모임을 처음 오신 분께서 스플랜더가 하고 싶다고 하셔서 꺼낸 게임!

저는 스플랜더를 정말 못합니다.

 

보석을 모아 카드에 있는 수치만큼 지불하고 보석카드를 모으고

보석카드 수만큼 할인도 받고 점수도 얻는 게임!

 

하고싶다고 하신 분 께서 일등하셨습니다.

왜 꺼내자고 한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ㅋㅋ

 

 

 

 

3. 카르카손  (★★★.☆) 3.5

 

한시간 정도 남은 시간 동안 할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생각하다가

카르카손을 꺼내게 되었는데 만들다보니

엄청나게 커다란 성이 완성될듯 말듯 게임이 진행되었네요.

 

저 커다란 성이 완성이 될 것인가..

제발 타일아 나와라 하며 기도하시던 파랑과 검정 모임원..

결국 완성시켰답니다!

 

완성!

게임 끝나고

" 원래 카르카손은 여기저기 구멍 나 있어야하는 게임 아닌가요? "

 

이렇게 구멍나지 않고 카르카손 해본 건 저로썬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4.  아그리콜라 (★★★☆) 3

 

간만에 고인물들과 함께 아그리콜라!! (첫판이신 분도 함께)

 

보드게임 처음 시작할 때 한 두판 해보고 그 때는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직업과 보조설비까지 사용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간 글슨이랍니다.

 

처음에 개인판에 아무것도 채우지 못해 최초로 아그리콜라 마이너스 점수를 보여주겠다며

악착같이 진행해서 20점대를 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아그리콜라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5.  버라지 (★★★☆) 3

 

물 끌어오기 참 힘들다

지난 주 평일,

버라지... 할 일도 많고 점수 내기가 어려워서

1년에 1번만 하기로 마음 먹은 버씨 집안의 버라지를 꺼내보았습니다.

고인물들과 함께 잔룰 하나하나 찾아가면서 게임 진행했는데

8시쯤 시작해서 12시쯤 끝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 함께 장고하며 악착같이 점수를 내보려고 노력한 버라지

이렇게 열심히 했으니 이제 또 1년 쉬려고합니다.

( 백점도 못 넘긴 글슨 )

 

이러고 저를 제외하고 3분+새로운 분 포함해서 그 다음주에 또 했습니다.

그게 글쓰고 있는 기준으로 어제였습니다.

대단해요.. (박수)

 

 

 

5.  아컴호러 카드게임 (★★★☆) 4

( * 약스포 주의 )

 

처음 본판부터 시작해 지금 잊힌 시대까지 풀 확장으로 샀으나

아직 본판 시나리오를 넘어가보지 못한 상태에서

아딱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글쓴은

아딱 고정팟을 구했습니다.

 

아딱은 카드 장 수 때문에 2코어를 준비해야하는 것도 있고

좋은 카드를 많이 쓰기 위해서는 2인이 제일 좋다고 하였는데

첫 날은 2인 다음날은 3인으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 장소 및 시나리오 내용이 사진으로 찍혀있습니다.

더보기
본판. 회합

 

본판. 한밤의 가면

 

 

 

6.  니어앤파 (★★★☆) 3

 

구성물을 다 꺼내고 룰북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공부한 게임

 

스토리, 캐릭터, 아케이드 모드를 정해서 게임을 하는데 저희는 아케이드 모드로 진행하였습니다.

 

포인트가 되는 지점을 선점도 해야하고

위협도 처리해야하고 캐릭터들끼리 전투가 붙기도 합니다.

서로 할 것 하나씩 하고나니 순식간에 끝나버렸어요.

 

2인이서 하기도 했는데 다음에는 4인 풀팟으로 한 번 더 해보고싶은 게임이네요.

 

 

 

7.  쿠스코 (★★★☆) 3

 

점수 먹기 너무 힘들었다..

잉카 문명을 테마로 한 쿠스코!

 

타일을 놓고 일꾼을 배치하여 노란색 마을의 갯수만큼 신전의 높이가 올라가는데

타일이 완전히 겹치지만 않으면 2층, 3층까지도 쌓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한 땅따먹기 인줄 알았는데..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저는 땅만 개발해주고

점수는 남들에게 퍼주었다는 킹메이커가 되었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점수 먹기가 어려웠고 내가 열심히 지은 땅을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추상전략을 어려워하는 저에게는 힘든 게임이었습니다 ㅠㅠ

 

 

 

8.  카운슬 오브 포 (★★★★.☆) 4.5

 

상인이 되어서 귀족들이 사는 곳에 영향력을 끼치는 게임인데

영향력 게임 치고 빡빡하지도 않았고

성마다 연결이되면 콤보연계도 받을 수 있고

추가로 보조액션도 할 수 있었습니다.

 

피규어도 알록달록하고 쿠스코를 하고 난 이후라 그런지 더더욱 재미있었던 게임!

영문판이라서 룰 숙지가 확실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갑자기 제가 점수를 몽땅 먹어버려서 기뻤고

 

다시 꼭 해보고싶은 게임입니다!

 

 

 

9.  니다벨리르 (★★★☆) 4

 

코인으로 경매를 하여 용병단을 모집하고 그걸로 세트를 만드는 니다벨리르!

생각보다 간단하고 플탐도 짧은 게임

 

경매 몇번하면서 1세대 진행하고 2세대까지하면 끝!

 

각 카드별로 초록과 보라은 개인판에 있는 점수판을 사용하고

파랑과 빨강은 써 있는 점수 그대로 사용하고

주황색은 숫자 * 카드 장수를 해서 총점을 계산합니다.

 

 

 

10.  불릿 (★★★☆) 4

 

실시간 슈팅게임 불릿

 

1시간내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니다벨리르를 한 판 더할지 다른 걸 할지 고민하던 중

불릿을 했는데 역시 재미있습니다.

 

라운드별로 요구하는 총알을 주머니에 랜덤으로 넣은 후

꺼내서 수치별로 판 위에 올려두고

카드를 이용해 총알을 상대방에게 넘기는데

총알이 맨 밑 칸에 도달하면 목숨을 하나 잃고 다 잃으면 게임에서 제외!

 

그리고 각 캐릭터별로 능력이 달라 바꿔서 해볼 수 도 있는게 제일 큰 장점!

다 해보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텀블벅에서 불릿 오렌지 확장을 펀딩하였는데

어서 새 캐릭터도 해보고싶네요..ㅎㅎ!

 

5월말 출고라니 새로운 캐릭터는 6월부터 가능하겠죠?

 

 

안산 보드게임 모임 <보드타임>

소모임 어플을 이용하여 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보드타임을 찾아주세요~!

 

소모임 링크 : somoim.friendscube.com/g/1170ebac-24d9-11eb-8786-0a3e31c9005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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